5월 한달동안 대형건설사들은 총 1만1344가구를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24일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정중)에 따르면 주택협회 소속 회원사는 5월 전국에서 1만134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중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원분은 3478가구에 달한다.
주택협회 소속사들의 5월 공급물량은 4월 실적인 1만1178가구에 비해 1.5%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1만7595가구)보다는 35.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1만755가구로 4월(5350가구) 대비 101% 증가했으나, 수도권외 지방은 589가구로 4월(5828가구) 대비 89.9% 감소했다.
사업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6176가구,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5168가구며, 규모별로는 60㎡이하가 978가구(8.6%), 60㎡초과~85㎡이하가 4472가구(39.4%), 85㎡초과 주택이 5894가구(52%)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48%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