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기현호' 첫 당정협의회···한일관계 개선 힘 싣기 총력 [영상]

입력 2023-03-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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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김기현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고위당정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당정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당정은 한일관계 개선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 행보에 힘을 실었습니다.

김 대표는 "악화일로였던 한일관계가 정상으로 복귀했다"며 "반도체 수출규제 조치가 4년 만에 해제됐고, 지난 정권에 모양만 갖췄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도 완전히 정상화됐다. 한일간 경제안보협의체, 차관급 전략대화 등 긴밀한 소통체계도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도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윤 대통령이 역사와 국민 앞에 무한 책임을 지는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한일 사이 해묵은 많은 문제가 해소됐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세계 모든 주요 국가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윤 대통령의 결단을 평가하고 존중하고 있다"며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하는 필수적인 방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북핵 위협이 가중되고 또 미중 패권 갈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 이것으로 세계 경제가 지각변동 겪는 대 변화 속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면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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