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F&B가 홍삼브랜드인 '천지인'의 모델로 개그우먼 김미화씨를 발탁, 최근 광고촬영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원 F&B는 "이번 광고는 최근 경기침체 속에 고생하는 남편들의 역할을 주부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그동안 홍삼제품은 강한 힘을 상징하는 남자 모델을 주로 활용했지만, 이번에는 실제 구매층인 30~40대 주부들을 직접 공략하기 위해 주부의 마음을 잘 대변할 수 있는 김미화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촬영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이번 모델 선정과 관련된 이색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촬영 분위기를 돋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광고는 이 달말부터 TV 등 영상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김미화 씨의 따뜻하고 편안한 모습을 통해 경기 침체 속에 웅크리고 있는 남편들에게 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