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청년의 실제 실업자가 1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년 취업자 수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최근 5년간 약 52만 명이 감소, 2009년 2월에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6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자리 부족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은 오히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이런데도 이력서, 면접, 포트폴리오 등을 어떻게 준비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자신을 마케팅 해야 하는지에 관한 해답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솔직히 처음 입사준비를 하는 구직자들에게 있어 취업전략은 막연하고 생소할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교육사이트 에듀스파(www.eduspa.com)가 최근 ‘어떻게 취업을 할까’라는 고민에 대한 해답으로 실용적인 취업전략을 제시하는 ‘HOW TO 취업’ 시리즈를 출간했다. 'HOW TO 취업' 시리즈는 이력서 만들기에서부터 면접, 포트폴리오 작성, 구직전략, 입사 후 행동강령 등 실용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미디어잡 김시출 대표를 비롯해, 정철상, 이동조 등 각 분야 취업전문가 6인의 자문을 받아 총 5권의 시리즈로 요약,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술한 것도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1권 새로운 일자리를 부르는 소통도구 '이력서에 생명을 불어넣자'에서는 구직자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구직서류작성 노하우를 알려준다. 취업의 시작은 과거의 경력과 현재 지원하는 직무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지원분야와 자신의 경력과의 연관성을 내세워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가장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요령을 제시해준다.
2권 나를 돋보이게 하는 취업 차별화전략 '내게 힘이 되는 포트폴리오' 편에서는 자신의 경력과 실무지식이 지원 분야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정리했다.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자기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갖추었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요령에 대해 다루었다.
특히, 3권 백발백중 성공하는 면접기술 '성공하는 면접전략' 편에서는 면접의 궁극적인 목적인 면접관과 파트너가 되기 위한 전략을 실제면접 사례를 들어 풀어나간다. 여기서는 면접관들의 질문에 가장 적절한 대답을 위해 가장 빈도수가 높은 6가지의 질문 유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밖에 숨은 취업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4권 '발 빠른 성공 구직기법', 편과 신입사원 생산성 향상과 잠재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행동강령을 제시하는 5권 '내 직장 첫 30일' 편에서는 인사전문가들의 다양한 실제경험을 엿볼 수 있다.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하다. 문제는 치열한 취업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만의 무기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하는 것이다. HOW TO 취업 시리즈는 그 해답을 실전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에듀스파 박선순 이사는“취업을 위해서는 인사담당자들을 비롯해 경영자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사에서 어떤 인재가 필요하고 나를 어떻게 마케팅할지에 관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는 것이 구직에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