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홍콩증시는 2거래일 연속 폭락세로 마감했다.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홍콩증시는 중국 본토 증시의 급락 소식에 하락폭을 키웠다.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2.67%, 407.44P 급락한 1만4878.45로 마감했다. 전일대비 0.28% 소폭 상승세로 시작한 항셍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하면서 7거래일만에 1만4000대로 주저 앉았다.
홍콩H지수는 전일대비 3.52%, 317.84P 하락한 8721.25로 종료되면서 역시 7거래일만에 8000대로 내려 앉았다.
건설은행(-5.87%), 공상은행(-3.40%), 인민재산보험(-2.91%), 평안보험(-1.85%) 등 금융주 하락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