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성장기업 + 사회책임투자 우수 기업에 선별 투자
하나대투증권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녹색산업 기업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마이다스 그린 SRI 주식형펀드’를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이다스 그린 SRI 주식형펀드’는 그린산업을 통한 성장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과 사회적 책임을 통한 경영 우수기업 및 시장대비 기업가치 저평가 종목 등을 발굴 투자함으로써 KOSPI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이 펀드의 기본운용 전략은 전통적인 재무적 기업평가 방식과 더불어 기업가치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비재무적 기업평가 방식도 병행하는 체계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갖춤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를 사용한다.
즉, 재무적 평가를 통해 펀더멘탈 지표에 의거한 저평가 우량종목에 투자하고 이와 병행하여 미래 새성장 동력인 녹색산업 종목 그리고 기업의 장기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SRI(사회책임투자,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등 비재무적 평가방식을 병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반 주식형펀드가 기업의 재무실적에 치우친 투자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분석이 결여될 수 있고, 또한 일반 테마펀드의 경우 테마성 개별 종목에 치우쳐 성과 변동성 리스크를 줄이게 된다.
‘마이다스 그린 SRI 주식형펀드’는 선취판매 수수료 1%와 보수율 1.60%의 클래스 A형과 총보수율 2.24%인 C형 및 2.00%인 C-e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C형인 경우에는 투자 기간 1년이 경과할 때마다 판매보수가 10%씩 인하된다. 펀드 중도환매시엔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장기성 팀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선진국들은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중이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면서 녹색 성장의 투자기회 포착으로 기대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이 펀드를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