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급락 마감소식에 국내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58포인트(-0.52%) 하락한 489.39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하며 급락했다. 다우산업평균은 전 거래일보다 3.56%(289.60P) 하락한 7841.73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3.88%(64.86P), 4.28%(37.21P) 급락했다.
이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개인투자자들은 6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기관도 매도에 동참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나홀로 순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시각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12억원을 순매도중이며 외국인은 51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2.14%)가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4.28%), 태웅(2.22%), 소디프신소재(4.72%) 등이 상승중이며 셀트리온(-1.86%), SK브로드밴드(-2.18%), 키움증권(-2.08%), 동서(-1.83%) 등이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16종목 등 261종목이 하락중이고, 상한가 5종목을 더한 672종목이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