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연 71% 수익 ELS 판매

입력 2009-04-19 11:39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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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0~24일 원금 일부만 보장하는 대신 투자 수익률을 높인 고수익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굿모닝신한 명품 ELS 1060호'는 1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 평가 시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지수의 100% 초과~140% 미만이면 지수 상승률의 1.8배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최대 71.99%까지 수익이 날 수 있다.

반면 기초자산이 기준지수의 90% 이상~100% 이하일 경우 -10%~0%의 수익이 나며, 90% 미만일 때는 10% 손실이 발생한다. 최악의 경우라도 원금의 90%는 보장되는 셈이다.

단 투자기간 기초자산이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보다 40% 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5.5% 수익이 보장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아울러 삼성물산과 LG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인 '굿모닝신한 명품 ELS 1061호'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