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작년 4분기 실적) 운용손익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향후 매크로나 금융시장에 대한 기대치 변화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향후 동사의 운용손익 관리 능력에 대한 추가적인 입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IB 관련 평가손익은 전분기대비 340억 원 감소했는데, 주로 자산가치 하락으로 인한 재평가 이슈”라며 “IB와 PF 관련 수수료수익 및 보유자산 관련 손익 반등은 하반기로 이연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일 작년 영업이익이 5213억5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1년에 1조2940억 원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59.7% 감소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67.5% 감소한 30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369억 원, 당기순이익 691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