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기자 pmk8989@)
13일 저녁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1동 테헤란로33길에 설치된 한 전신주에서 불꽃이 튀면서 일대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정전으로 인근 신호등이 작동을 멈췄고, 전신주 복구작업을 위해 테헤란로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강남구는 “교통체증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우회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