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8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54%(13.48P) 상승한 2527.1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도 164.92로 0.56%(0.92P) 올랐으며 심천종합지수 역시 1.75%(14.65P) 오른 850.56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미국 증시의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들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15일 전후로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논의 가능성이 이야기되면서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연속 상승세로 마쳤다.
특히 자동차산업에 대한 추가 지원책이 검토되고 있는 소식으로 상하이자동차는 8%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