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독성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 확대 개편

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 국립독성과학원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 확대 개편된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13일 석면 파동과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안 보고를 통해 "독성과학원을 없애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 업무를 일원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석면 의약품 파동과 관련해 "식약청에 구조적·조직적인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밝히고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립독성과학원은 의약품평가부의 연구개발 기능을 흡수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 확대 개편되며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분야의 과학기술지원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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