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1분기 실적 기대 ‘목표가↑’ - 미래에셋證

입력 2009-04-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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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3일 웹젠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를 넘어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NHN 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고 향후 NHN 게임스와 합병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미 동사의 ‘썬’이 NHN 한게임을 통해 채널링 서비스되면서 일 가입자가 200여명에서 2000명 수준으로 10배 증가했으며, 2분기에는 ‘헉슬리’가 해외시장에서 NHN에 의해 퍼블리싱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동사의 강력한 구조조정은 향후에도 가속화돼 경영 효율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올 연말에는 현금성 자산이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는 실적개선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수준인 71 억원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10억원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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