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능동적 변화로 글로벌 우량기업 도약하자"

입력 2009-04-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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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2주년 기념식

미주제강 김충근 대표는 10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능동적 변화로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미주제강은 서울사무소 및 포항, 순천 등 각 사업장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 대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리에게는 수많은 도전을 극복한 저력이 있다"면서 "다시 한번 철강업계가 처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약의 기회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 보자"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생물은 가장 힘이 센 것도,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라 변화에 잘 적응하는 것만이 살아남는다'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예를 들며생존과 발전을 위한 '능동적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우리 모두는 한 배를 탄 사람들이다", "경영진이나 직원이나 둘이 아닌 하나이고, 영업이나 관리 또한 둘이 아닌 하나라는 영관불이(營管不二 )자세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대표는 "철강업계가 처한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지만, 우리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저력이 있음을 확신한다"면서 "국내 최고를 뛰어넘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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