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불황 속 1분기 실적 선방 ‘목표가↑’ - 대신證

대신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3월 및 1분기 실적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불황속에서도 선방해 보수적 관점 보다는 긍정적 시각으로의 전환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2만원에서 5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해와 비교할 때 신세계마트 합병으로 인해 변화 요인이 생겼고 백화점 부문 센텀시티점 판매 상황이 기대치를 상회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이마트의 동일점 기준 매출액증가율은 -1.8%를 기록했고 백화점은 +6.3%를 기록했는데, 이마트 부분은 예상수준이고 백화점은 예상했던 것보다 호조를 보였다.”며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경기침체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점차 매크로 지표들도 안정화되고 있어서 2분기 이후 실적에 대해서도 너무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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