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및 신세계 마트 합병 효과
신세계가 올해 1분기에 매출 3조651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4.4%, 5.9%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는 "지난 3월 오픈한 센텀시티의 성공적 시장 진입과 신세계 마트의 합병 효과로 인해 경영실적이 성장했다"며 "아직 경기침체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지난 달부터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어 매출 및 영업이익 신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의 3월 영업실적은 총매출액이 1조258억원으로 전년동월(8821억원)보다 16.3%, 영업이익은 691억원으로 같은 기간(641억원)보다 7.9%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