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무역의 날 ‘3천만불 수출의 탑’…포장사업 등 해외서 경쟁력 강화

입력 2022-12-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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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제로투세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매년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업체에 주는 상이다.

제로투세븐은 핵심 사업인 궁중비책과 포장 사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며 중장기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아동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펼쳐진 광군제 행사 기간 동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에서 유아동 스킨케어 품목별 판매 순위 탑 10에 4개 제품이 동시에 진입했다. 작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15.9% 증가했다.

올해 3월에는 효능, 제품력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베이비 라인 ‘프리뮨’을 런칭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과 동남아권, 북미 지역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제로투세븐의 포장 사업은 국내 유일의 분말 제품 캔뚜껑 제조 사업으로, 전세계 약 20여개 국가에 수출하며 아시아 POE(Peel-off End)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제조 분야가 분유 POE에서 국내 성인 영양식, 커피까지 확장되면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했으며, 수출 지역 또한 오세아니아 중심에서 미국, 유럽 등으로 점차 넓혀가는 중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수상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내년에는 해외 수출 지역 다변화에 속도를 내 더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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