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는 9일 유전자의약품의 핵심요소인 유전자전달체 기술에 대해 유럽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치료유전자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인체에 전달해 줄 수 있는 유전자전달체 관련 기술이다. 회사측은 이 기술이 기존의 전달체 기술보다 훨씬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 naked DNA 유전자전달체를 기반으로 하는 자사의 주요 제품들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에 대해서 미국, 한국, 일본, 중국, 홍콩에서 이미 특허를 취득 한 바 있으며,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이 기술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