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가 황우석 박사 연구 재개 무산소식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9일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안전과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가 됐던 연구책임자가 같았다"며 "작년 8월 불허 판정을 받은 연구안과 사실상 같은 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차병원의 자료 보완 후 재심사와는 완전히 다른 문제"라며 "수암재단의 경우 기본적인 신뢰를 잃은 만큼 연구재개는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라는 입장이다.
에스티큐브는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5.12% ,650원 하락한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시티큐브는 수암재단 이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