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성수기 효과에 월드컵 특수까지…목표주가 3만5000원↑

입력 2022-12-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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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일 제일기획에 대해 성수기 효과에 월드컵 특수까지 더해져 매체대행 중심의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2023년 경기둔화 국면에서도 신사업 중심의 고성장으로 차별화된 성장세를 보여줄 전망”이라면서 “닷컴 사업 및 종합 마케팅 솔루션 등 퍼스트 파티 데이터 관련 경험이 풍부한 가운데 메타버스 관련 신사업 확장에도 선제적으로 준비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4459억 원, 영업이익은 951억 원으로 재차 호실적이 기대된다”면서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센티브 부담과 경기 둔화 관련 우려를 크게 반영했으나 월드컵 특수가 더해지며 더욱 가파른 외형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특히 3개 분기 연속 50% 이상의 고성장을 보여온 북미의 경우 대행 범위 확대를 통한 업사이드 포텐셜이 여전히 풍부하다는 점에 주목해볼만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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