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신규 브랜드 고성장 지속 - LIG투자證

입력 2009-04-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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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9일 아비스타에 대해 신규브랜드들의 고성장으로 매출액은 큰 폭 성장했으나 매장 증가에 따른 외형확장과 원자재가 상승으로 영업이익 성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주가는 올해 컨센서스 추정실적 기준으로 PBR 0.6배로 시장대비(1.2배) 50%할인 받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접근의 투자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기존브랜드인 BNX와 탱커스는 경기 침체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에린브리니에와 카이아크만은 지속적으로 외형성장을 이루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외형확장에 따라 신규브랜드들은 영업 적자를 기록해 수익성이 많이 악화되었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그러나 올해부터 적자폭이 줄어들면서 하반기에는 신규 브랜드들이 영업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특히 내년에 경기가 회복된다면 외형성장과 더불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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