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8일 강원도 강릉시 동부지방산림청과 제2연화광산 등 7개 광산 55ha에 대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해방지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그동안 무단 방치돼 온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삼척시, 정선군 등 4개 시·군의 폐광지를 조기 복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광해관리공단은 2007년부터 동부지방산림청과 총 23개소에 대해 광해방지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남부산림청과도 협약을 체결, 울진 쌍전광산 등 4.6ha 규모에 대한 공동 산림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