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생 6천명 선착순 접수
이번 행사는 다음달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놀이마당과 한얼광장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60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확인 및 기념품 제공, 식전행사, 개회식, 미술대회, 부대행사, 공연행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그림 그리기 이외에도 가족간의 서로 힘이 되어주는 '아임 유어 에너지(I am your Energy)' 사연 그림공모, 줄넘기·훌라후프 게임 등 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한마당, 동물캐릭터쇼,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삐에로·마임 축제, 비보이 공연 및 어린이난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 어린이 중 리포터를 선발해 대회 행사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기념품이 주어지며, 대상 2명(저학년 1명, 고학년 1명)과 특별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노트북 컴퓨터를, 푸름상 수상자 20명에게는 디지털카메라를, 꿈나무상 80명에게는 MP3 플레이어를, 새싹상 400명에게는 미술교구세트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탁 트인 푸른 잔디 위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우리가 숨쉬고 살아가는 환경을 생각하고 그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미술대회로서 지난 1994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난 해 15회 대회까지 11만명 이상(학부모 포함 총 33만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