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FTX 휘청이자 7%대 급락

입력 2022-11-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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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 코인베이스의 주가 추이 (자료출처=네이버 금융)

코인베이스가 FTX 파산 신청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7.24% 하락한 45.46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세계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FTX가 파산 보호를 신청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FTX와 함께 3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도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코인베이스의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이와 증권도 지난 11일 코인베이스의 등급을 ‘중립’으로 내렸다.

스포츠 브랜드 쇼핑몰 풋락커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에 상승 마감했다.

같은 날 풋락커는 전 거래일보다 8.73% 오른 35.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풋락커의 3분기 동일매장 매출은 1년 새 0.8%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은 1.27달러로 이는 시장 전망치(1.11달러)보다 웃돈 수준이다.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틑 풋락커에 대해 “소매업 불안 우려에도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냈다”며 “30% 증가한 재고자산에도 ‘양호’ 의견이 다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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