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37포인트(1.42%) 상승한 454.31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4주 연속 랠리에 따른 피로감과 어닝시즌에 대한 경계감으로 주요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다우산업평균은 전일보다 0.52%(41.74P) 떨어진 7975.85를 기록하면서 5거래일만에 소폭 조정을 받았으며, 나스닥지수와 S&P지수도 각각 1% 미만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에 코스피시장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코스닥시장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 시각 개인과 28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억원, 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제약,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등이 2%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와 출판매체복제는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디오스텍(13.46%)이 13% 넘게 급등중인 반면 메가스터디(-0.77%)와 태광(-0.15%), 소디프신소재(-0.31%)는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1종목 등 571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종목을 더한 274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