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매점이 편의점으로 바뀌면서 기존 매점에서 구입할 수 없었던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과 현금인출, 휴대폰충전, 택배, 픽업, 포인트 적립 및 할인 등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매점과 비교시 편의점은 평균 20%이상의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어 이는 정가판매와 상품의 안정성 등으로 신뢰를 주고 있다고 분석된다.
전국 공원내에 입점한 17곳의 지난해 월별 매출액 중 봄나들이객 증가로 4월 매출이 전체매출의 14.4%를 차지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광훼미리마트 개발본부장 박재구 전무는 "공원내 편의점 입점을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상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편의점은 브랜드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며 "고객들이 최상의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광훼미리마트는 경기장, 대학, 스키장, 유원지, 공항, 여객선, 울릉도 등에 지점을 개설하고 매표업무, 안내 및 비상시 응급조치 업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하철역사 편의점'을 선보이는 등 특수지역 출점을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