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및 예약센터 통해 접수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이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내년 설 연휴기간의 정기편 항공권 예약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나는 "내년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운항하는 정기편의 항공권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며 "이날 접수 받는 정기편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편도기준 380편(총 공급석 6만381석)이다"고 설명했다.
예약은 아시아나 예약 대표전화(1588-8000)와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6석으로 한정된다.
에어부산도 같은 날 '부산-김포', '부산-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250편(편도기준ㆍ공급석 3만5050석)의 정기편 예약을 받는다.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대표전화(1588-8009)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양사는 "예약 접수기간동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예약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