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수급개선+실적 모멘텀’ 부각...목표가↑-한양證

입력 2009-04-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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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6일 대한제강이 실적 모멘텀과 거래량 증가 효과가 맞물려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14.3%로 끌어 올렸다.

윤관철 애널리스트는 “대한제강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43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영업이익율 두자리수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최근의 경기 침체 및 건설경기 위축을 고려할 때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최악으로 예상된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분기는 1분기 대비 철근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대한제강의 주가는 액면분할 이후 일부 할인요소가 해소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양호한 주가 흐름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상향은 당초 예상보다 국내 철근 시황이 양호한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실적이 기존의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고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량 부담 해소로 한 몫하고 있다”며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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