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수에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07%) 오른 2336.87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4963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384억 원을, 개인은 1833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달 31일 이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가 총액 상위 10위권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1.07%), SK하이닉스(0.72%), 현대차(0.30%), 네이버(2.0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67%), 삼성바이오로직스(-1.02%), 삼성SDI(-4.61%), LG화학(-3.3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68포인트(0.38%) 하락한 697.37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2495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4억 원, 1845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10위권의 등락률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47%), 펄어비스(7.45%), 셀트리온제약(1.20%) 등이 상승했다. 그 외 에코프로비엠(-5.02%), 엘앤에프(-5.59%), 에코프로(-4.6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 보면 게임엔터테인먼트(5.68%)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3.54%),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2.76%),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2.37%), 사무용전자제품(2.31%) 등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