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聯, '전략물자 국적선 수송방안' 간담회 개최

입력 2009-04-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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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후원하고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대표 박상은, 강창일 의원)'이 주최하는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물자 국적선 수송방안 정책제안' 간담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128호에서 개최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전력의 발전원료, POSCO의 제철원료,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 등 해외에서 수입하는 전략물자에 대한 수송권의 해외유출 지양을 위한 정책대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해양산업연합회는 "특히 해운산업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서는 전략물자를 수입하는 대량화주와 국적선사간 협력증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 날 해법강구를 통해 새로운 선화주 협력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날 간담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가 '무역ㆍ해운의 동반발전을 위한 대량화물 수송체제 구축방안'을,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가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물자 국적선 수송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를 발표한 뒤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한편 패널로는 남동발전 연료팀 이용재 팀장, 동서발전 사업처 박현철 처장, POSCO 석탄구매그룹장 전중선 부장 등을 비롯해 해운선사와 국토해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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