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이태원 참사 수습 위해 서울시에 특교세 10억 지원

입력 2022-10-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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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건 현장을 살펴본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행정안전부는 30일 이태원 참사 수습을 위해 서울특별시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행안부의 이날 특교세 교부 조치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가 국정의 최우선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특교세는 사고 현장 수습과 대책본부 운영, 응급 구호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재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며 서울시 및 용산구와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사고를 수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유럽 출장 중 급히 귀국해 이태원 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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