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일 POSCO에 대해 올 실적은 크게 악화될 것이지만 2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종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의 올 1분기 영업이익(4697억원)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66% 급감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유는“수요 부진에 따른 감산이 생산 단위당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부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하지만 2분기엔 영업이익(8215억원)이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주요 원재료 가격이 2분기부터 일부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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