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급등하면서 3개월여만에 8700선에 올랐다.
2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4.40%(367.87P) 뛴 8719.78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경기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일본 증시 역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엔화 약세가 약세와 반도체 업계 회복 기대감에 자동차와 기술주 등의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주요 업종·종목별로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12.82%)와 도시바(8.55%), 니콘(8.52%), 자동차의 닛산(13.77%), 혼다(10.73%), 전기전자의 소니(9.18%), 철강의 고베스틸(9.45%), 금융의 미즈호파이낸셜그룹(8.90%)이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