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2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미셀 위(나이키, 20)도 참가, 3년 만에 국내 대회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미셀 위를 비롯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며 08년 KLPGA 신인왕을 차지한 최혜용(19, LIG) 등 KLPGA소속 프로 103명, 아마추어 3명 등 총 10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총상금은 3억원, 우승상금은 6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골프 대회를 앞두고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전국 주요 40개 점포에서 골프 관련 상품을 모은 '제1회 골프대전'을 전개했다.
골프 클럽을 비롯해 골프세트, 공, 장갑, 의류 등 골프 관련 상품을 총 10만점 가량을 준비해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클럽의 경우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야마하, 미즈노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20~4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187만원 상당의 '테일러메이드 버너 드로우 풀세트(남/여)'각 139만원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 구매시 롯데 상품권 10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엑스트론 MCX 풀세트'를 119만원에, '테일러메이드 버너 플러스 아이언세트(경량스틸)'를 74만원에 판매한다.
골프 의류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피에르발만 바람막이 점퍼'를 3만9000원에, '팜스프링 골프 티셔츠'를 1만9000원에, '윌슨 골프 바지'를 6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구자영 상품본부장은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 골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브랜드 홍보 효과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골프 대회에 앞서 대규모 골프용품 행사도 준비하는 등 다양한 골프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