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이천 물류센터 오픈

입력 2022-10-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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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스마트 풀필먼트’ 구축

▲롯데홈쇼핑 이천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 이미지. 상단 좌측부터 '디팔렛타이저', '오토라벨러', 하단 좌측부터 '소터 스캐너', 소터 과정.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에서 업계 최초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구현한 ‘이천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김동석 로지스밸리풀필먼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물류센터를 함께 둘러보고 자동화 설비를 시연했다.

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 “자동화 물류 시스템 도입은 롯데홈쇼핑의 물류 역량을 한 층 더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물류 인프라를 통해 고객 맞춤 배송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군포에서 운영한 물류센터를 이천으로 이전했다. 배송 물량 증가로 공간 및 업무 효율화를 통한 신속하고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8134평 규모의 단층 구조, 원라인(One-Line) 시스템으로 설계해 공간 효율화로 보관 용량이 40% 이상 증가했다.

홈쇼핑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기반의 로봇을 도입하고, 무인운반차, 로봇팔 기반 ‘디팔렛타이저’, ‘오토라벨러’ 등 자동화 설비로 구축했다. 출고 라인 전체가 자동화로 운영되는 것으로, 시간당 8000박스 출고가 가능해 기존 보다 출고 물량 3배 이상 증가, 처리 시간은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 고강도 업무를 반복적으로 진행했던 작업자들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입고 상품을 무인지게차로 이동하면 디팔렛타이저가 출고 라인에 투입한다. 오토라벨러가 상품을 자동으로 인식해 운송장을 부착, 컨베이어를 따라 출고 구역으로 이동시킨다. 이후 스캐너가 운송장 정보를 읽고 지역별 혹은 택배사 별로 분류하여 최종 해당 터미널 출고 라인으로 이동하게 된다. 롯데홈쇼핑은 상품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공간을 신설하고, 자동화 시스템 비중을 점차 확대해 ‘스마트 풀필먼트’ 체제로 전문적인 물류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물류센터 이전으로 보관 제품의 품질 관리, 파트너사 입출고 서비스 개선, 물류 운영 비용의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 며 “이를 바탕으로 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물류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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