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종, 성수기 진입 '비중확대' - 한화證

입력 2009-04-02 08:03

최영희 기자 chaosbu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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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일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철강재에 대한 기본적인 수요가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며 철강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영권 한화증권 연구원은 “특히 중국 철강 가격의 추세적인 상승 가능성이 있어 약화된 국내 철강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하반기에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POSCO를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그동안 가격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던 재고 증가가 감소로 전환되면서 이제는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며 “철강명목소비도 1월에 이어 2월에도 전년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도 있는 상황이어서 이제는 수요측면의 개선을 기대할 만한 상황으로 중국 철강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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