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들어 일본차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에 나섰다.
한국닛산이 1일부터 차가격을 5.8% 인상한데 이어 미쓰비시도 오는 21일부터 평균 7% 인상한다.
미쓰비시 관계자는 "현재의 엔화환율과 혼다와 닛산 등 경쟁브랜드들의 차량가격 인상 등 자동차 시장 상황을 전반적으로 고래해 차량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랜서는 기존 2980만원에서 310만원 인상돼 3290만원이 되고 아웃랜더는 4080만원에서 4290만원, 이클립스는 3680만원에서 3900만원. 랜서 에볼루션은 6110만원에서 6500만원, 파제로는 5900만원에서 6500만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