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1일부터 광동축혼합망을 이용해 인터넷TV 'myLGtv실시간방송'을 전국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동축혼합망은 광케이블망과 동축케이블을 이용한 혼합망으로 xDSL에 비해 원거리 전송이 가능해 농어촌지역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에 LG데이콤은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와 프라임 등 총 226만(2월 말 현재)명의 가입자에게 고품질의 'myLGtv'를 제공하며 정부 추진 교육, 행정, 의료 등의 IPTV 공공 서비스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에는 단독 및 다가구주택 가입자들이 초고속인터넷과 방송, 전화회선을 각각 따로 사용해 비싼 요금과 복잡한 회선으로 불편함이 많았으나 본 서비스를 통해 하나의 회선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저렴한 요금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 myLGtv사업부장 안성준 상무는 "아파트 단지에 이어 단독 및 다가구주택에도 myLGtv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채널들과 다양한 부가 서비스들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