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총 2458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75.7%의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대비해서는 내수판매가 32.3% 증가한 것에 힘입어 3.8%의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는 2119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51.9% 감소했으며, 완성차 수출은 339대로 92.9% 급감세를 보였다.
한편 내수의 경우 액티언스포츠와 액티언은 전월대비 각각 60.6%와 41.2% 증가해 총 2119대의 내수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내수 2000대를 넘어선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