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 3월 총 11만1542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7.9%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하지만, 전월대비해서는 17.3%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내수는 3만43대로 전년동월대비 6.1% 증가했다.
이에 기아차는 "로체 이노베이션, 쏘울, 포르테 등 지난해 하반기 연이어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호조가 내수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출은 해외생산과 국내생산을 포함해 8만1499대로 전년동월대비 12.2%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기아차의 모닝은 1월 6490대, 2월 7803대에 이어 3월 8843대 등 누계 2만3136대로 현대차 아반떼, 쏘나타를 제치고 내수 판매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