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은행, 연 8.5% 후순위채권 발행

입력 2009-04-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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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축은행이 연 8.5% 후순위채권 200억원을 발행한다.

한국저축은행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12개 본·지점과 주간사인 교보증권 각 영업점에서 후순위채권 청약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발행금액은 200억원으로 연 금리 8.5%, 만기 5년3개월로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0만원이며 10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배정은 청약률에 따라 1000만원 단위로 배정된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투자포트폴리오상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는 추세로 현재 저축은행업계 정기예금(1년만기) 상품이 4% 중반이며 실물경기의 회복시기가 불확실함에 따라 이와 같은 저금리 기조가 한 동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재무상태가 우량한 회사의 후순위채권은 장기간 높은 수익률을 보장받고자 하는 투자가들의 포트폴리오에 안성맞춤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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