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기관·금융투자 팔자에 장 초반 0.16% 하락세

입력 2022-10-12 09:22수정 2022-10-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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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및 금융투자 순매도에 장 초반 내림세다.

12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8포인트(0.16%) 내린 2189.5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7억 원, 204억 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과 금융투자 등이 각각 543억 원, 508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55포인트(0.65%) 내린 3588.84,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15.91포인트(-1.10%) 하락한 1만426.1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1포인트(0.12%) 상승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3%)만이 오름세이고, 운수·창고(-1.29), 음식료업(-1.31), 화학(-1.29), 운수 장비(-1.24)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14%), SK하이닉스(1.33%) 등이 오름세다. LG에너지솔루션(-2.01%), LG화학(-1.51), 현대차(-1.19) 등이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8포인트(-0.49%) 내린 666.2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69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금융투자가 각각 442억 원, 18억 원, 41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3.65%), 에코프로비엠(1.93%) HLB(1.33%), 성일하이텍(1.10%) 등이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