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무농약 국산 콩나물' 출시

입력 2009-03-31 10:41

김지나 기자 kj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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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기존 국산 콩나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3단계 안심 시스템으로 강화한 '풀무원 무농약 국산 콩나물'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 무농약 국산 콩나물'은 재배 방식과 원료의 관리 기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아삭하고 고소하여 콩나물용으로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100% 제주도산 풍산콩을 2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풀무원만의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별한다.

검사를 마친 원료콩은 철저한 무농약 재배 시스템을 통해 정성껏 길러진 후 최종 콩나물에서 한번 더 잔류농약에 대한 검사를 받게 된다. 이처럼 풀무원의 무농약 국산 콩나물은 콩부터 재배까지 '3단계 안심 시스템'을 통해 잔류농약의 여부가 철저하게 관리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풀무원의 김병철 콩나물 담당 PM은 "풀무원의 무농약 국산 콩나물은 콩나물용 콩으로 가장 적합한 제주도산 풍산콩만을 원료로 콩부터 재배까지 '3단계 안심 시스템'을 통해 정성껏 길러낸 콩부터 다른 콩나물"이라며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다용도 1800원(300g), 국.찌개용, 무침용 1300원(23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