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외인 매도와 불확실성 확대 급락..158.35(-4.5p)

수정 2009-03-30 13:48

입력 2009-03-30 13:33

최영희 기자

코스피200 선물은 30일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 보다 4.50포인트 하락한 158.35인트를 기록 중이다.

선물지수는 160포인트가 붕괴되면서 하락 폭이 확대되는 모습으로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강화되고 있는 반면 프로그램 매매에서 비차익 매도가 나오며 수급 상 힘겨운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들이 나오고 있다” 며 “ 수급 상으로는 프로그램 매수 잔량에 대한 부담감과 금일 밤에 있을 미국 자동차 구제안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조정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연구원은 “그러나 아직까지 상승 추세가 무너졌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코스피 지수 1200선이 지지가 된다면 추세는 아직 살아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3905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1021계약 순매도, 기관은 578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5640계약 증가해 9만6503계약, 거래량은 22만4650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