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아너스, LED 도광판 삼성전자에 공급

입력 2009-03-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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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피아너스는 30일 LED 도광판(Light Guide Plate, LGP)을 삼성전자에 협력사를 거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기 공급물량은 40인치 240Hz LED TV모델로서 46, 55인치 모델 역시 조만간 납품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엘앤피아너스가 한솔 LCD를 통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레이저방식 LED 도광판은 차세대 프리미엄 LED TV 브랜드인 삼성 파브 LED TV에 적용되는 모델로써 이번에 1차 (11만 5000불)를 공급하며 추후 지속적인 납품이 예상된다.

엘앤피아너스의 레이저방식LED 도광판은 엣지방식의 LED TV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오랜 기간 기술 검증과 공장 실사를 통해 삼성전자 및 한솔LCD에 제품의 신뢰성을 인정 받아 이번 납품을 성공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납품으로 레이저방식 LED 도광판 제조 기술력 및 양산능력이 시장에 검증되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향후 삼성전자 전모델을 비롯 LED TV 제조업체 전반으로 본격적인 납품 확대가 가능해 졌으며 올해 매출 목표를 4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언론을 통해 파브 LED TV는 초슬림 LED TV로 기존 LCD TV 보다 훨씬 화질이 선명하고 두께도 29.9mm로 매우 얇아 차세대 LCD TV 시장을 이끌고 갈 주력 제품이며, 특히 올해는 LED TV로 승부를 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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