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대구 신교통카드 사업 추진

입력 2009-03-30 08:44수정 2009-03-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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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가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한 대구 신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비씨카드는 30일 '대구광역시 신교통 카드시스템 구축·운영사업'(이하 대구 신교통카드 사업)에 삼성SDS및 에스원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우선협상 기간인 4월중으로 대구시와 관련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하고 10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12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비씨카드가 이번에 추진하는 대구 신교통카드 사업은 교통카드에 국한되지 않고 공공요금과 소매ㆍ유통 부문, 온라인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교통카드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씨카드 신사업기획부 관계자는 "이번 대구 신교통카드 사업은 단순한 교통카드 발급 사업이 아닌 u-Payment 사업의 일환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u-City사업의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한국의 선진화된 IT기술과 지불결제인프라가 접목되어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있는 신규 수출상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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