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 둔화 우려에 대출우대금리 동결

입력 2022-09-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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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중국 위안화를 세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대출우대금리(LPR)을 동결했다.

20일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는 중국 인민은행이 5년 만기 LPR 4.30%, 1년 만기 LPR 3.65%를 유지한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0.05%포인트(P), 5년 만기 LPR은 0.15%P 인하했다.

인민은행이 LPR을 낮추지 않은 이유는 경기 둔화를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P 인상) 이상이 기정사실로 되면서 미국 기준금리와의 차이가 줄어들 것을 우려한 것이다.

한편 연준은 20~21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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