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LED론' 출시

입력 2009-03-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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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인 LED산업 특화전용대출

우리은행은 최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LED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리 LED론'을 출시했다고 29밝혔다.

우리은행은 이와 관련해 한국광산업진흥회, 기술보증기금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ED 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업종추천을 받은 LED기업에는 생산시설자금 대출한도를 기존보다 5~10%까지 확대해 최대 80~85%까지 적용한다.

또한 LED 기업 중 R&D기업과 제조업, 무역업, 신용보증서 발급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영업점장 전결여신한도 외에 추가로 최대 3억원까지 담보없이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장 5년이고 시설자금은 최장 10년이다. 대출금리는 CD연동금리와 변동금리, 고정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향후 LED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기업과 은행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엄청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LED산업 등 미래성장산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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