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ㆍ엔씨소프트, 악성코드 보안협약 체결

입력 2009-03-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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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지난 26일 엔씨소프트와 그린 인터넷서비스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ISA는 이번 협력을 통하여 KISA가 개발한 악성코드 감염확인기술을 엔씨소프트 게임사이트 방문자들에게 서비스할 수 하게 되며 엔씨소프트 게임유저 PC의 보안수준을 높여줄 수 있다.

KISA 침해사고통계월보에 의하면 악성코드의 일종인 악성봇의 경우 2008년 세계 감염 PC중 한국의 PC 비율이 약 8.8%에 달했고 일부 악성 코드는 게임계정 도용과 개인정보 유출을 발생시켰다.

KISA 황중연 원장은 "정보보호는 기업에서 단순히 비용을 지출하거나 기술을 적용하는 차원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과 차별화를 제고하는 수단"이라며 "이번 엔씨소프트와의 협력이 국내 인터넷 사용자와 PC방 등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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