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동아제약에 대해 현 시점을 매수시기로 활용할 것을 적극 권유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올해 내수부문 고성장세로 높은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고, 2010년부터는 수출부문 및 신약 개발 성과가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또한 현 주가 수준은 2009년 예상실적 기준 PER 13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며 "동아제약 주가는 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약 20% 하락했는데 이러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하며 현 시점을 매수시기로 활용할 것을 적극 권유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2009년에 처방의약품 부문 국내 1위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됐다.
권 연구원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분석해보면 시장 점유율의 빠른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1분기 실적도 총 매출액의 63%를 차지하는 처방의약품 부문의 고성장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할 전망이다"고 말했다.